한국융합학회논문지, (2022)
pp.1~8
- 드론을 활용한 교면포장 품질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
국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 등을 이용하여 사회기반시설(SOC)를 디지털화하는 한국판뉴딜 정책을 추진 중에 있고, 국외에서도 열화상카메라 등 융복합센서를 드론에 탑재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교면포장 공사에서 포장 품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하여 포장 작업 구간에 대한 온도 측정 및 검증을 수행하였다. 기존의 방식인 레이저 온도계를 활용 한다면 포장 온도를 부분적으로만 측정이 가능하지만, 제안된 방식을 활용하면 포장 작업 구간 전체에 대한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뿐 아니라 온도 분포 확인을 통한 균일성 검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 제안된 방식을 현장에 적용한다면 도로 개방 시기(포장 표면온도≦40℃)에 대한 오판의 가능성을 낮춰줌에 따라 고속도로 포장 품질관리 제고 및 신속한 교통 개방 시기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 Study on the Quality Control Plan for Bridge Pavement using drones
In Korea, drones, which are at the core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re used to promote Korean New Deal policies to digitalize the SOC. Overseas, the use of convergence sensors, such as thermal imaging cameras, on drones is increasing in various industrial fields. In this research, to improve pavement quality in highway bridge pavement construction, a thermal imaging camera was mounted on a drone to measure and verify the temperature of the pavement work section. Using a laser thermometer allows the partial measurement of pavement temperature. It was confirmed that the proposed method allows not only real-time temperature monitoring of the whole pavement work section but also uniformity verification by checking temperature distribution. The proposed method has the potential to control highway pavement quality and enable quick decision-making on traffic opening times by reducing the possibility of misjudging road opening times(pavement surface temperature ≦ 40℃).